선배에게 듣는다 PACKAGE 100問 100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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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듣는다 PACKAGE 100問 100答

패키지 디자인 100문 100답

PDF 구매시 다운가능 77p 6.2 MB 디자인 김택권 유페이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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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나올 때마다 느끼던 감정이지만 패키지 디자인은 정말 어렵고 힘들다. 발바닥 땀나 도록 뛰어다녀야 하고, 변수도 많아서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 상품화 과정 중 제일 마지막 단계라 시간에 쫓기고, 관련 부서가 많다 보니 챙겨야 할 것도 무지 많다. 그런데 한 해, 두 해 지나고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패키지 디자이너만큼 좋은 직업도 없구나'라고 느끼는 시점이 온다. 수많은 경험이 쌓여 혼자서 북 치고 장구도 치는 소위 프로 디자이너가 된다.

「선배에게 듣는다 패키지 100문 100답」은 패키지 개발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얻은 노하우를 후배에게 인터뷰 형식으로 전해주는 패키지 입문 서적이다.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하더라도 막상 패키지 디자인 업무에 투입되고 나면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정말 많다. 그런데 누구에게 물어 보자니 딱히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 않으면 참으로 괴롭고 난감해진다.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

상품 패키지는 내용물 보호와 편리성 제공이라는 1차적 기능을 넘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에서 소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구매를 촉진시켜주는 핵심 매체이다. 대다수 클라이언트 들은 패키지에 제품 정보를 욕심껏 담으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한정된 면적에 많은 정보를 담다 보면 오히려 하나도 전달하지 못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패키지 디자인 제1원칙, 「패키지 상품은 제조자의 것이 아니다, 구매자의 것이다.」

이 책은 대학 졸업 후 1988년 첫 직장이었던 동양제과 그리고 CJ제일제당 및 국내 유수 광고 대행사를 거치며 약 35년간 포장디자인 개발 현장에서 일하며 얻은 경험들과 지난 20년 동안 대학 강단에서 사용하던 노트를 기반으로 만든 패키지 디자인 필독서이다. 도입부의 패키지 입문자가 궁금해할 Q&A를 시작으로 패키지 제작 단계별 Q&A,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셀프 상표출원 방법, 각종 표기사항 해설서 등을 부록처럼 정리해 두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못하는 현장 중심적 패키지 디자인 실습 교재다.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 패키지 디자인 분야를 희망하고 있는 졸준생, 패키지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디자이너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참고서이다. 패키지 디자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상품개발부나 구매부 등 유관 부서에 근무 중인 실무자분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쪼록 패키지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

저자 김택권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부터 오리온제과, (주)CJ제일제당, 국내 광고 대행사를 거치며 상품 패키지 디자인 개발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1997년 인터팩디자인연구소 설립하여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CJ, 현대백화점, 하림 롯데마트,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루어 브랜드 이미지 구축, 상품 패키지 디자인 개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2004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브랜드 확장 평가에 있어서 브랜드 일치와 차별화가 소비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약 20여 년 동안 청주대학교와 충청대학교에서 각각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평가위원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패키지 자문, 충청지역 CEO초청 강연, 인천디자인교육센터 디자인 강의 등 상품 디자인 개발 관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패키지 디자인 실무」, 「초격차 패키지 디자인 완전정복」, 「바로사용 핵심 패키지 칼선 제1권」, 「바로사용 핵심 패키지 칼선 제2권」, 「바로사용 CMYK 컬러차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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